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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간식] 집에서 압력솥으로 만드는 찜질방 달걀

 
 
이제 제법 살림에 손이 익었다고, 아침 출근 전에 이런 저런 반찬을 만드는 여유도 생겼어요. 오늘은 아이가 유치원 하원하고 나면 먹을 간식으로 찜질방 달걀을 만들어 봤는데, 그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여담이지만, 앞으로 방송계에서는 계란이라는 단어 대신 달걀을 사용하기로 했대요.달걀찜?? 뭔가 이상한데... 계란은 한자어이고, 달걀은 순 우리말이라서 그렇다는데, 아직은 뭔가 좀 어색하네요. ㅎㅎ


 
준비물
- 압력솥
- 물
- 달걀
- 다시마
- 소금
 
준비물은 아주 단촐~해서 좋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여유로울 때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아니면, 인덕션의 타이머 기능을 적극 사용! 요즘 인덕션은 타이머 기능이 다 들어가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으실거예요.
 
 
1. 달걀을 물에 가볍게 씻는다.

 
 
2. 압력솥 안에 찜기를 놓고, 그 위에 달걀을 가지런히 놓는다.
찜기 없이 물 넣고, 달걀을 넣고도 해봤는데, 약 4~50분 가량을 불에 익히는 거다보니, 달걀이 물러진다고 해야 하나? 탱글함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냉장고에 하루 정도 넣어놨다가 드시면, 다시 탱글해진다고 하시는데, 저는 찜기에 놓고 하니 따뜻하고, 탱탱한 달걀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3. 다시마 1장과 소금을 뿌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는다.
이거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ㅠㅠ 물에 담가서 할 때는 담궈진 부분만 소금기가 흡수되어 간이 부분적으로 들었는데, 이렇게 하면, 간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배여서 좋습니다. 소금은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뿌리는게 좋았어요.
 
 
4. 센 불로 가열하여, 아래와 같이 압력솥의 추가 모두 올라오면 약불로 줄여서 40~50분 가량 가열한다.
어떤 레시피를 보면 1시간 30분 가량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50분 정도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좋더라구요.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니 여러 번 시도해 보시면서, 본인만의 시간을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인덕션의 온도, 압력솥의 기능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거든요.

 
 

 
4. 4~50분이 지나서 불이 꺼진 뒤에도 압력솥의 추는 올라가 있는데, 강제로 내부 압력을 줄이지 말고, 자연스럽게 압력솥의 추가 아래와 같이 내려가도록 둡니다.

 
 
5. 완성~

 
 
저희 집 인덕션으로 50분 가량 가열했을 때 아래와 같은 색이 나와요. 만약 더 진한 갈색을 원하신다면 가열 시간을 늘리시면 됩니다.